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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1700' 차세대 배터리로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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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시드 모터스 홈페이지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LG화학이 경쟁 배터리 업체들을 제치고 미국 루시드 모터스와(Lucid Motors) 독점 계약에 성공했다.

LG화학이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원통형 배터리 개발과 대량생산체제가 빛을 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업체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 모델에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2007년 전기차 전용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생산하던 아티에바(Atieva)가 2016년 돌연 전기차 생산을 선언하면서 회사명을 변경한 이래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770억원)의 투자를 받으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조사다.

LG화학이 공급하게 된 '21700'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18650' 배터리에 비해 용량을 50% 높이고 성능도 더욱 높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에 탑재할 수천개의 배터리중 일부를 줄일 수 있고 관리가 쉬워져 안전성이 강화됐다는 것이 LG화학의 설명이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은 "루시드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기존 파우치 배터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시장도 적극 공략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확실한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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