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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vs 모토로라 ‘Razr’ 승자는?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이후 내놓은 ‘갤럭시 Z플립’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이 지난 달 14일 출시된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출시 비용보다 훨씬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완전한 호응을 얻었다.

초기 갤럭시 Z플립이 출시됐을 때, 많은 이들이 모토로라에서 내놓은 ‘Razr’와 비교하면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로서는 갤럭시 Z플립이 완전히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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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토로라 Razr 홈페이지 갈무리


모토로라 Razr는 6.2 인치 휴대 전화로, 128Gb 스토리지 외에 확장 가능한 슬롯이 없다. Android 9.0 Pie로 시작하며, 하단 스피커 배열은 소리가 크지만 품질은 그저 그렇다는 평가가 많다.

방수 및 방진에 대한 공식 등급은 없고, 카메라는 16메가 픽셀외부, 5메가 픽셀 내부가 전부다. 램 6G, 배터리는 2,51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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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갤럭시 Z플립은 6.7 인치 FHD + 동적 AMOLED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10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256GB의 저장 용량과 8Gb의 램, 12 메가 픽셀 (광각), 12 메가 픽셀 (초광각)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3,300mAh로 모토로라 Razr를 훌쩍 넘어섰다. 그럼에도 가격은 Razr 1,499 달러, Z Flip은 1,380 달러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Z Flip은 더 강력한 프로세서, 2 개의 후면 카메라, Android 10, 더 큰 배터리 및 2 배의 스토리지를 갖추고 있다. 미국 기준으로 Razr은 eSIM을 사용하며 Verizon에서 독점 판매되지만, Z Flip에는 SIM 카드가 있고 미국의 모든 주요 이동 통신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크기도 대략 같지만 Razr가 더 무겁다. Z Flip을 열면 6.7 인치 OLED 화면이 더 커지고 Razr는 6.2 인치 디스플레이가 된다.

한편, 삼성전자 Z플립은 오는 11일부터 브라질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현지 1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플립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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