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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훈‧문지윤 사망케 한 패혈증, 대체 뭐길래...사망률 30%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국내 안팎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슬픈 소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급성패혈증으로 인해 젊은 인재들이 잇따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9일 오전에는 아프리카TV 비제이로 활동하던 이치훈(32)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달 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이 악화돼 급성패혈증을 겪으면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이다.

이치훈은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빈소는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21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치훈은 임파선염이 악화되면서 급성패혈증으로 진행 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망 전 스스로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며 근근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치훈과 문지윤이 걸린 것으로 알려진 패혈증은 실상 한 달 내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보다도 높은 수준이나 대중적 인지도가 생각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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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린아트코리아


패혈증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몸 속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많이 알려진 것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매년 8∼9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패혈증 증상은 발열과 기침, 피로감, 호흡과다, 구토, 설사 등 다양하다. 증상이 지속되면 간이나 뇌 등의 장기가 손상되고 쇼크가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패혈증이 오면 초기 증상 없이 곧바로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에 당뇨나 에이즈, 면역억제제 부작용 등이 있는 환자라면 패혈증에 걸린 이후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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