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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660만 건이라는데...세계 각국 경제사정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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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최고 실업률 660 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미국 노동부는 3월 실업수당 청구액이 660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은 도시와 각 주에서 재택명령을 내리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에 앞서 3월 21일에는 33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실업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흘 만에 두 배로 뛴 수치다. 이는 지난 2 주 동안 총 1 천만 명의 미국인이 실업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사업은 제조업과 운송업 및 기타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서비스 및 소매 산업에서도 수 많은 해고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정부 역시 지난 24일 정오부터 셧다운을 단행하면서 실업률이 10%대로 폭등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가격도 20% 이상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호주 경제 사정은 실로 암담한 지경이다.

호주 공영ABC 방송은 지난 25일, 종합금융회사 AMP 캐피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셰인 올리버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실업률이 10% 이상 급등하고, 주택담보 대출 연체와 대규모 강매 사태를 불러와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우리나라 실업률 역시 만만치 않다. 2월 취업자 수는 2680만 명으로 다소 많은 편이었으나 휴직자가 늘어났다. 일시휴직자는 61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즉,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취업자 수의 28.9% 정도가 일시휴직에 들어갔다.

취업률이 높아진 부문으로는 택배, 운수, 창고업 등이었으며 60대 이상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수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의 실업 영향력은 3월에 더 커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 통계청의 자료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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