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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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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자동차는 유류세가 유지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최근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친환경차인 이 2가지 차종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구매에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필요한 이들을 위해 두 가지 차종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봤다.

-전기차

전기차는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자동차다. 기본적으로 고전압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누구나 사용하는 18650 배터리부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까지 다양하다. 이것들을 수천개 수만개 이어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기차다.

실제 전기차는 개별 리튬이온 배터리들을 직렬 병렬 연결해 고전압 고용량 고출력으로 구현해 개발됐다.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가 전기차를 만들어 낸 방식이다. 전기차를 개발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고출력이라는 부분이었는데, 수많은 배터리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공학적인 해결이 가능해졌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매우 조용하고, 정부에서 전기차 구입 시 매우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구입에도 큰 부담이 없다. 하지만 전기차는 몇 가지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 바로 고용량과 충전시간, 배터리의 수명이다.

전기차는 에너지 용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고용량의 전기차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다. 또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길고,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변형 및 퇴행을 겪게 되므로 수명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가솔린 자동차를 말한다. 전기를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반 가솔린 자동차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어주면, 자동차가 알아서 에너지를 전기로 충전해 가솔린모드와 전기모드를 병행하면서 운행한다는 점이다. 가솔린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즉,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수확(하베스팅) 기술로 설명된다. 가솔린을 소모해 만들어내는 주력 에너지와, 남는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해 보조 동력으로 사용하는 매우 똑똑한 자동차인 셈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는 주행 중 자동으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완충이나 방전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수명이 전기차에 비해 확실히 길다. 현대자동차는 초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일 때, 배터리에 대해서는 평생 보증을 내건 적도 있다.

다만 동일수준으로 비교해쓸 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높은 편에 속하고, 정비 시에도 공임 비용이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다. 또 차량의 모델에 따라 하이브리드라고 해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 충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제대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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