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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연초담배, 어떤 것이 더 몸에 해로울까?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최근 대중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존 연초담배에 비해 몸에 덜 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싫어하는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도 전자담배를 선호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과연 전자담배는 연초담배에 비해 몸에 해롭지 않은 것일까? 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려면 우선 전자담배의 종류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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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자 담배는 크게 액상형과 궐련형 두 가지가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을 끓여 그 수증기를 흡입하는 형태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의 담배처럼 담뱃잎을 사용한다. 다만 담뱃잎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찌거나 가열해서 피우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용액을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현재, "니코틴이 포함된 용액 또는 연초 고형물을 전자장치를 이용해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에 흡입함으로써 흡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 담배“로 설명한다.

이제 건강적인 문제를 배제한 상태에서 연초담배와 전자담배를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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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담배의 맛이다. 이 담배 맛은 아무래도 연초담배가 낫다는 의견이 많다. 전자담배는 담배 맛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건강에 대해서는 전자담배가 연초담배에 비해 낫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맛을 다소 감수하고서라도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연초담배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타르가 나오는 반면, 전자담배에서는 타르가 확실하게 발생하지 않는다. 또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대부분의 제품에서는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연초담배에 비해 소량 적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니코틴이나 다른 물질들의 경우에는 일반 연초담배에 비해 특별히 적은 것은 아니므로 안심할 수는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담배의 경우에는 니코틴 양을 소비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연초담배보다 니코틴 양을 확연히 줄여서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니코틴 양을 개인이 조절하게 되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전자담배를 태울 우려도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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