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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벌써 여기까지 발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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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국내 전선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시장까지 적극 공략에 나서면서 다시 한 번 대한의 위상을 빛낼 각오를 다지는 모양새다.

국내 전선 업체인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0일,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저 전력 케이블은 일반 지상·지중 케이블과 달리 통신 및 전기 전송을 위해 바다 속 깊은 곳에 놓는 케이블을 말한다.

최초의 해저 전신 케이블은 국내가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놓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1850년대다.

대서양에서도 1858년에 아일랜드와 미국 간에 케이블이 연결됐지만 실패했다. 이후 1866년에 성공적인 상설 대서양 횡단 케이블이 놓여졌다.

해저 전력 케이블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전선을 보호하는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또 관리 감독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최소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는 통신용으로 전송량과 속도에서 이점이 큰 광케이블을 이용해 해저 케이블을 가설하고 있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한다.

LS전선은 이번 대만 출하 수주가 약 5천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고 한다.

이러한 공적은 최근 통신 케이블이나 초고압 전력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G 이동통신 등의 4차 산업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어 해저케이블 등의 소비재 인프라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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