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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아트, 자개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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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예술 작품을 할 때 조개껍데기를 이용했다. 공예품 제작이나 장인구용 재료로 활용하는 조개껍데기, 바로 자개다.

자개는 조개의 부위에 따라 나전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본패와 금형으로 무늬를 만들어 나전무늬를 생산하는 귀패 등으로 나뉜다. 이렇게 자개를 가공하는 사람, 즉 예술가를 원패 가공사나 자개 기술자로 불러 왔다.

자개가 국내에서 더 많이 활용된 까닭은 이 조개의 종류에 의해서다. 외국산 조개는 대부분 면적이 넓지만 색상이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고 한다. 반면 국내산은 오색이 영롱하다고 표현될 만큼 공예적 가치가 뛰어나다.

단,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조개류는 총 600여 종이지만, 나전칠기용으로는 5~6종 정도만 사용된다.

이 자개는 예부터 장롱 등에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그 아름다움에 이끌려 휴대폰 케이스나 와인잔, 브로치, 목걸이, 독서대, 반지, 보석함, 책갈피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수제품을 선보이는 아이디어스에는 자개공예로 총 121종의 작품들의 판매되고 있다.

이들 자개 공예 제품들은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똑같은 종류가 생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희귀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100% 수공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작가의 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소장가치 역시 높다.

아름다운 자개공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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