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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차이점...어떤 걸 사야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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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오랫동안 사용하던 가스레인지가 화력이 약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을 한다. 이번에 인덕션 전기레인지로 바꿔볼까? 아니면 새로운 가스레인지를 살까?

전기레인지는 시간 설정이 돼서 편리하다던데, 하지만 불이 약하다던데...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새면 위험하다던데...고민이 많아진다.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어떤 걸 선택해야 후회 없이 안전하게 집 안에서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우선 전기레인지는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가열 방식에 따라 인덕션,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 등으로 나뉜다. 인덕션은 조리 속도가 빠르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나 비싼 가격과 조리 용기에 제한이 따른다. 하이라이트는 세척관리도 편리하지만, 가열에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가스레인지는 관리가 상당히 까다롭다. 상판에 여러 가지 부속물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조리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를 하나하나 꼼꼼히 세척해 주어야 깨끗한 관리가 가능하다.

화력에서도 차이가 난다. 현재 가장 화력이 뛰어난 제품은 인덕션이며, 다음이 가스레인지다. 하이라이트는 가열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불을 끈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화력이 남아 뜸을 드리는 요리에서는 더 유리하다.

실제 화력으로 따지자면 인덕션의 화력이 3300w까지 나오고, 열효율도 90%에 육박한다. 이어서 하이라이트가 65%의 열효율로 1750W 정도의 화력을 보이고 있다. 가스레인지는 2100W 정도로 화력이 높지만, 열효율은 5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조리속도 역시 인덕션이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 순으로 보고된다. 다만 인덕션의 경우 소음 문제가 따라오고, 전용 용기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게다가 가격적인 면에서도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가 상당히 비싼 편이며, 가스레인지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역시 가스레인지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더욱이 전기를 사용하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의 경우에는 가정 내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조리 양이 많을수록 전기요금이 높아질 우려도 있다.

따라서 오래도록 사용할 예정이라면 조리 습관 등에 따라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가 좋을 수 있지만, 가스레인지를 구입해 신제품을 여러 번 바꿔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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