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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갑티슈, 각각 다른 화장지 용도...어떤 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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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메이커스 박정현 기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장지는 여러 가지다. 두루마리 화장지도 있고, 네모난 상자 안에 들어 있어 한 장씩 뽑아서 쓰는 갑티슈도 있다. 일반적으로 각티슈나 곽티슈라고 불리지만 ‘갑티슈’가 규범 표기다.

다양한 화장지의 사용 용도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서는 화장지 제조에 사용되는 펄프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한다. 화장지는 흔히 천연펄프, 재생펄프 등으로 만드는데 천연펄프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을 뜻하고, 재생펄프는 A4용지나 우유팩 등, 우리가 종이로 재활용품으로 분류하는 것들에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재생펄프보다 천연펄프가 깨끗하고, 몸에 사용하기에도 안전할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화장지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양은 천연펄프가 훨씬 심하기 때문에 사용 용도나 사용자들의 건강 문제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한다.

천연펄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집 안에 먼지를 쌓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사람에 따라서는 알러지나 천식 등을 유발할 우려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재생펄프가 무조건 좋은 것만도 아니다. 재생펄프에서는 일부 형광증백제가 검출될 우려가 있다. 재생종이로 만드는 만큼 더 하얗게 보이기 위한 형광증백제가 사용되는 까닭이다.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일으켜 피부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또 두루마리 화장지와 갑티슈는 사용 부위도 다르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얼굴에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갑 티슈도 미용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서 사용하면 물에 녹지 않아 변기를 막을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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