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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세라믹 산업, 얼마나 중요한가

[글로벌메이커스 함경호 기자] 금속, 화학소재와 함께 3대 소재로 불리는 세라믹은 차별적인 기계적, 전기적 특성으로 인해 태양전지, 각종 센서 및 우주항공용 부품 등 미래융합산업을 위한 핵심 소재산업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재료로 알려진다.

세라믹 소재는 도자기, 타일, 시멘트, 유리 및 내화물 등에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내열성 및 내마모성, 내화학성 및 전기·전자적 특성을 바탕으로 첨단세라믹 분야의 산업적 중요성이 더욱 크게 증대되고 있다.

특히 이산화규소에 기반한 많은 재료들이 LED기반의 디스플레이 제작에 있어 투명전극의 역할을 하는 핵심소재로 연구 및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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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또 압력과 전기신호 간의 교환을 가능케 하는 압전성(Piezoelectric Property)을 갖는 대표적인 소재인 납-티탄산-지르코늄(통상 PZT로 불림)은 각종 센서의 핵심소재로도 적용된다.

더불어 현재 세라믹 소재는 수요동인이 전통부문에서 전자,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융합산업으로 전이되고 있으며, 미래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첨단, 핵심소재로서 산업활동에서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광물은 모두 전통세라믹에 속하며 분말원료 및 전기전자부품은 모든 소분류가 첨단세라믹에 속한다.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첨단세라믹 부문이며 세라믹 1차제품은 전통부문과 첨단부문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다.

국내 세라믹 산업분야가 주목해야 하는 점은, 첨단세라믹에서 중국이 분말원료 부문에서 는 일본, 한국보다 높은 수출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이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는 전기전자부품,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에서도 한국에 근접한 수준과 추세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첨단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추세에서 벗어나기 위한 추가적인 정책역량 투입이 요구되어 왔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설립 및 세라믹산업 2025 전략 등이 소개됐다.

특히 세라믹산업과 같은 소재산업의 정책을 입안, 실행하는데 있어서는 관련 기관의 연구개발 및 시장 환경에 놓여 있는 수많은 제품들이 모여 해당 한국 세라믹산업의 현황 및 경쟁력 분석에 크게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솢걱인 연구개발 및 기업활동 지원, 인력양성지원, 시험인증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든 제품군에 적용되는 산업생태계 지원 정책을 꾸준히 집행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한 가지, 수요산업에 대한 파급력, 시장규모, 성공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정책지원 대상인 제품군을 선별적으로 타깃팅하고 이들 제품군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한국 세라믹산업의 현황 및 경쟁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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