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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택시 상용화될까...美 서비스 개시

[글로벌메이커스 이성수 기자] 세계 각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자율주행택시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몇 년 간 자율주행 택시는 승용차를 소유하는 반값에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바 있다.

로봇택시 서비스는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 대상의 로봇택시서비스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더로봇리포트’가 전했다.

기존에 로봇택시는 전기차에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하면서 승객들의 교통비 지출도 현재의 20%로 낮춰줄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로봇택시 서비스의 상용화에 따라 과거 예상이 맞아떨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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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에 따르면 자사 로봇택시가 리프트의 승차 공유망을 통해 10만 회 이상의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모셔널


모셔널에 따르면 자사 로봇택시가 리프트의 승차 공유망을 통해 10만 회 이상의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운행이 중단됐었다.

또 모셔널은 완전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해 운전대를 잡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통제권을 가질 권한을 가진다. 특히 주차장과 호텔 픽업 구역에서는 수동 모드로 되어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로봇택시는 최근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감염 위험을 다소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셔널 역시 미 질병통제센터나 세계보건기구의 권장 지침에 따라 차량 소독이나 칸막이 설치 등의 액션을 취했다.

한편, 로봇택시의 운행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체계에도 상당한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봇택시가 일반화되면 가정에서 자동차 소유 의무가 다소 느슨해지고, 결국 매년 약 677만원 정도를 절약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자율주행 로봇택시 개발에 뛰어든 선두주자로는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우버가 있었다. 운전사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내겠다던 포부였다. 다만 우버는 지난 2017년, 미국 피츠버그 등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험적으로 서비스했으나, 충돌 사고를 일으킨 이후 주춤하고 있다.

또 테슬라가 2020년까지 약 1백만 대의 ‘로봇택시’를 출시,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로봇택시’로 구현하게 될 자율주행 시연 영상도 공개했으며, 주행 상황을 표시하는 ‘테슬라 비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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