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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시장도 장악? 로봇기업들 상장 속도 빨라져

[글로벌메이커스 이수환 기자]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중국이 로봇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중국 내 주요 로봇기업들이 상장하는 등,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모양새다.

이달 초, 중국 언론들은 중국 로봇 기업인 세그웨이 나인봇이 상장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세그웨이나인봇은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정식으로 상장했으며, 첫날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커촹반에서 계약통제모델이면서도 중국예탁증서 방식으로 상장한 첫 상장사가 됐다. 최대 외부 기관 투자자로는 세쿼이아가 붙었다. 세쿼이야는 중국 로봇 영역의 핵심 투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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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그웨이 나인봇 스마트 전기차


상장 첫날 주가가 올라가면서, 시가는 230억 위안이 됐다. 무려 3조9003억4000만 원으로 계산된다.

상장식 현장에서 세그웨이나인봇은 세그웨이의 물류 배송 로봇 'S2' 납품 행사도 열었다.

세그웨이나인봇은 단거리 교통 및 서비스 로봇 영역에 주력하면서 여러 스마트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전동 호버보드,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서비스 로봇 등 상품을 보유했다.

투자자인 세쿼이아의 글로벌 집행파트너 선난펑은 "세그웨이나인봇은 스마트 로봇 영역에서 교통 생태계를 바꾸는 역할을 해왔다"며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내놨다.

한편, GfK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그웨이나인봇의 전동 킥보드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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