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3일 오전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공사 현장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착공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착공식 및 현장설명회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재)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 3디D프린팅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의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3디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사업'의 하나인 '3디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부지 15억 원, 건축 60억 원이다.
남구 두왕동 764-6, 7번지 부지 3219㎡, 연면적 2769㎡, 품질평가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시험동 지상 2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은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7실, 전처리실 2실, 시약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또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평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3디(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시설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디(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디(D)프린팅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3디(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등 2개의 센터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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